함께하는 사람들 Members
강은서 Eunseo Kang
농장동물 수의사로 잠시 일했고 현재는 반려동물 수의사로 일하는 중입니다. 동물이 동물답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간절히 바랍니다.
강지윤 JiYoon Kang
수의테크니션
동물이 인간에 맞춰 변화되는 것이 아닌
본래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라며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긴수염 Suyeom Kin
다양한 동물을 만나고자 지구별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캐나다 로키에서 맨몸으로 커다란 곰과 조우한 순간,
동물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동물권을 생각하면서부터 야생을 돌아다니는 것이
동물의 서식지에 침범하는 것 같아서 자제하고 있는데
야생에너지가 고갈될 때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김나리 Nari Kim
야생동물과 해양동물에 관심이 많은 수의대 학생
사육곰과 농장동물의 실태를 알게 되면서
퇴사 후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동물복지와 환경보호를 위해
'행동하는 수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동훈 Donghun Kim
‘동물법 이야기’를 쓴 댕댕이변호사
동물의 동물다운 삶을 위해
동물 관련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수진 Kim Sujin
회사원
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일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김채영 Chaeyeong Kim
반려묘 고다, 체다를 만나며 인생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동물권에 관심이 생겨 시민단체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처음 사육곰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퇴사 후 새로운 일들을 배우는 중입니다.
김효주 Hyoju Kim
수의과대학 학생
고등학교 때 소논문으로 사육곰 문제를 접했습니다.
남아프리카의 국립공원과 생츄어리를 답사하며
동물복지에 대해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박진화 Jinhwa Park
영문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동물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몸에 관심이 있습니다.
비인간 동물들을 향해 마음을 여는 일을
어떻게 말하고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손서영 Seoyoung Sohn
개와 고양이 내과 전공인 수의사
영국에서 동물복지와 행동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유기동물 17마리를 돌보고 있습니다.
양정은 Jeongeun Yang
태몽이 큰 곰이었던 변호사
반려묘 먼지를 통해 다른 생명과의 공존에 대해 깨닫고
관련 단체들의 법적 자문, 감사업무 등을 하고 있습니다.
양효진 Hyojin Yang
DVM, MSc.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수의사
갇혀있는 야생동물에 마음이 쓰여 동물원 큐레이터로 근무했습니다.
전세계에 동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돌아보는
자발적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을 연재 중입니다.
윤서현 Seohyun Yoon
비인간동물에게 덜 미안한 인간이 되고 싶은 수의대생
동물, 여행 그리고 초록을 사랑합니다.
휴학 후 곰보금자리프로젝트에 합류하여 배우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들로 가득한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상경 Sangkyung Lee
인문 지리학자,
종의 멸종과 종의 보존을 어떻게 이해할지 고민합니다.
사육곰들이 먼 흙냄새를 피부로 직접 느낄
그 날을 상상합니다.
지희 Jihee
건축학도/디자이너
사람과 동물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환경과 복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최혁준 Hyeokjun Choi
야생동물학도이자 작가
고등학생 때 동물원을 다니다 동물복지에 눈을 뜨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고등학생의 국내 동물원 평가 보고서>를 펴냈습니다.
갇힌 야생동물을 위해 봉사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민종 Minjong Ha
DVM, MSc. 야생동물센터에서 일하며,
야생동물의학을 전공하는 수의사
자유로이 맘가는대로 살아가는
이 친구들이 어찌나 예쁘고 멋져보이는지..
거칠고 험난하기만 한 세상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아등바등대는 그들의..
아니, '우리'의 삶을 응원합니다.
동물행동풍부화팀 마이동풍
마이동풍이란 사자성어의 풀이가 썩 좋은 뜻이 아닌 관계로
'마! 이게 동물행동풍부화다!'와 'My 동물행동풍부화' 이외의 뜻을 더 고민해봤습니다.
동물행동풍부화는 사육되는 동물의 삶에 작지만
일상적인 자극을 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 자극이 비록 말 귀에 부는 동풍처럼 미약한 것일지라도,
그것이 동물에게 찰나라도 비일상을 제공했다면 나름의 역할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작아도 일상적으로 풍부화를 실천해나갈 수 있는 팀이 되자는 의미를 뒤늦게나마 부여해봅니다.
덧붙여 사육되는 동물들 중에는 자연적인 바람 한 번 쐬 볼 수 없는 여건에 놓여 있는 경우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나 실내체험동물원 등의 수준이하 전시시설이 늘어가고 있는 오늘날은 그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동풍으로 대변되는 자연의 것들을 사육 야생동물들에게 돌려주자는 다소 억지스러운 풀이도 얹어 봅니다.
말(사육동물) 귀에 부는 변화의 바람 이라는 뜻을 부여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육곰 문제 해결과 동물 복지 향상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