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곰보금자리프로젝트와 동물권행동 카라는 구례의 야생생물보전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을 하는 바로 그곳입니다.
보전원을 찾은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겨울잠 재우기‘를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보전원에는 방사하지 못했거나 방사했다 회수된 곰들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 곰들은 야생에서 생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육되는 곰보다 더 자연 상태에 가까운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곰들을 돌보는 경험을 공유하고 특히 머지않아 있을 화천곰의 첫 겨울잠 준비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벌써 세번째 겨울, 곰들의 살아감을 조금은 알게 된 우리는 이제 그들이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법'을 고민합니다.
방사장에서 흙을 밟게 하고 다양한 장난감과 냄새로 자극을 주는 것 등이 모두 그러한 고민의 결과라면,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겨울잠입니다. 동면에 들기 전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배를 채우고 몸을 불리고서, 겨울잠을 자며 그 영양분을 소진하는 곰들의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을 존중하고 싶었습니다.
안전한 겨울잠 준비를 시작하기 위해, 우리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곰을 돌봐오신 분들을 찾아뵈었습니다. 보전원 선생님들은 이십여년 동안 파란만장한 시간을 통해 체득한 정보를 아낌없이 알려주시며, 우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셨습니다.
곰들에게 더 나은 돌봄을 선사하고자 연대해주시는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히 전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곰보금자리프로젝트와 동물권행동 카라는 구례의 야생생물보전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을 하는 바로 그곳입니다.
보전원을 찾은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겨울잠 재우기‘를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보전원에는 방사하지 못했거나 방사했다 회수된 곰들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 곰들은 야생에서 생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사육되는 곰보다 더 자연 상태에 가까운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곰들을 돌보는 경험을 공유하고 특히 머지않아 있을 화천곰의 첫 겨울잠 준비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벌써 세번째 겨울, 곰들의 살아감을 조금은 알게 된 우리는 이제 그들이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법'을 고민합니다.
방사장에서 흙을 밟게 하고 다양한 장난감과 냄새로 자극을 주는 것 등이 모두 그러한 고민의 결과라면,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겨울잠입니다. 동면에 들기 전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배를 채우고 몸을 불리고서, 겨울잠을 자며 그 영양분을 소진하는 곰들의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을 존중하고 싶었습니다.
안전한 겨울잠 준비를 시작하기 위해, 우리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곰을 돌봐오신 분들을 찾아뵈었습니다. 보전원 선생님들은 이십여년 동안 파란만장한 시간을 통해 체득한 정보를 아낌없이 알려주시며, 우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셨습니다.
곰들에게 더 나은 돌봄을 선사하고자 연대해주시는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히 전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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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03-147531-04-038 곰보금자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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